다시, 우리와 페미니즘 from. 오류골 세 여성
특) 페미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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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보따리
1. 다시, 보는 글자📕
2. 우리, 같이 읽자📰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여성파업’ 나선다>
3. 이건, 다시 봐야 해📺
<김지은 입니다>
4.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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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글자
오류골 세 여성이 책에서 꼽은 문장들!
보라색 밑줄 글자를 누르면 링크로 이동됩니다.(이건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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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
1장. 90-1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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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의 힘…성폭력 피해자 ‘법적 대응 지원’ 요구 늘었다.
(사진을 클릭하면 기사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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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미완의 혁명
#신자유주의시대 #미투
무화과: ‘미완의 혁명’이라는 말이 참 와닿아. 촛불집회를 '촛불혁명'이라고 말하잖아. 그런데, 촛불은 혁명이 아니라고 생각해. 혁명이 되려면 체제 전환이 있어야 하는데 대통령 한 명 하야시키고 새로운 대통령에게 모든 문제를 위임시켜 버렸어. 결국 시위 때 요구했던 게 바뀌지 않았잖아...마찬가지로 미투도 당시 엄청나게 영향력이 컸지만, 결국 근본적인 문제인 성차별적인 구조, 성 착취적인 구조를 바꿨나 생각해 보면 아니야. 그걸 생각하면 미완의 혁명이 참 딱 적절한 표현이야.
바기: 맞아 뭔가 하나의 챌린지처럼 미투가 번진 거 같았어. 그래서 이용되었다는 게 잘 느껴져. 정치인이 성추행을 이용한 것처럼 미투도 그렇게 이용된 거 같아. 좋은 시발점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보여야 하는 진실이 왜곡된 것 같아. 여성의 취약성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악인을 매도하는 패러다임이 된 거지.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미투를 하나의 자원으로 이용할 것이다’는 구조가 있는 거 같아.
쿼카: ‘빚투’라는 말도 나왔잖아. 미투의 언어를 그냥 소비하는 거지..보고 완전 빡쳤어
무화과: 나도 빛투란 단어를 보면서 ‘이게 맞나?’ 싶었어. 이게 이런 식으로 쓰여도 되는 건가? 헷갈렸었어.
<1-2>
그럼에도 미투
#범죄신고가혁명? #미투 #위드유
쿼카: ‘미투, 위드유’가 그 시대를 관통한 언어인 것 같아. 이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참여한 것은 전 세계에서 처음이었다잖아.
무화과: 근데 한국에서는 ‘위드유’가 없어진 것 같아. 우리가 연대를 했나? 이런 생각이 든 게, 스쿨 미투 있었잖아. 인문계 학교 친구가 있었는데, 수시에 안 좋은 영향 준다고 학생들이 덮었대. 피해자와 연대 있었을까? 그런 점에서 회의적이야.
쿼카: 이 부분도 이야기를 잘해야 하는 게 분명히 연대하는 사람들이 존재했지만, 자극적인 것들만 가시화되지 않았을까? 이건 진짜 단순히 ‘미투’, ‘성폭력 문제’뿐 아니라 젠더가 얼마나 많은 것들과 연결되어 있는지 생각해야 할 거 같아. 무화과가 말한 것만 봐도 입시와 학벌주의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덧붙어지면서 혼란을 주는 것 같기도 해.
📖99p
오로지 인구학적 특징은 가해자가 남성이라는
사실뿐이다. 특별히 많은 분야가 정해져
있지않다는 뜻이다. 평범한 가해자에게 당한
여성의 미투를 누가 보도하겠는가. 경찰서에서
제대로 처리만 해주어도 다행이다.
바기: 미투가 사회를 관통했던 현상이 되고 마치 지금은 없다는 거로 생각되는데 아쉬워. 연극 쪽에 미투가 많이 등장했는데 이게 마치 다른 업계의 미투를 잠재우는 역할은 한 거 같아. 미투는 큰 사회현상이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사건이 되면서 일상 속의 미투를 묻히게 한 게 아니었을까.
친구가 연영과를 다니는데 지금도 성착취가 만연하게 일어나는데 권력관계가 다 얽혀있어서 이야기를 못 한대. 미투가 일어났던 산업 내에서도 아직 성범죄는 잔존하는거야. 그런데도 한 산업 내 성착취가 과거의 일로만 치부하는 게 아쉬워. 미투가 큰 혁명이고 필요하고 큰 변화를 끌어냈지만, 여기에 안주하면 안 되는 것처럼. 지금 우리의 위치에서 미투를 보면 한계점이 보여.
쿼카: 말 그대로 ‘범죄 신고캠페인’일 뿐이었는데 이 정도로 화제가 된다는 것 자체가 되게 아이러니한 거고. 범죄를 신고하는 건 당연한 일인데 신고조차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떠올랐던 것이고 캠패인으로 끝났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거잖아. 한편으로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기여한 바가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 같아.
바기: 한국에서 미투운동이 마녀사냥으로 끝난 게 아쉬워. 그런 거 때문에, 미투에 부정적인 프레임이 쓰이는 게 짜증 났어.
무화과: 제대로 된 처벌을 하려면 법이 있었어야지. 근데 법이 없어서 그 사람을 처벌할 수 없었잖아. 지금 계속 그 일을 하는 중이 아닐까? 인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성차별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 공고한 차별 구조를 바꾸는데 짧은 시간 내에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오만했던 것 같고. 한계도 있지만 기여한 바도 있어. 지금 우리는 그 한계들을 메꿔나가는 중이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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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에 의해 좌우되는 쟁점들
📖96-97p
미투의 한계는 거의 모든 가해자의 지위와
관련이 있다. 가해 남성이 피해 여성보다
사회적 권력이 없는 경우는 신고든 폭로든
드물다.
...
성폭력을 남성과 여성의 권력관계가
아니라 남성과 남성의 권력관계로
변질시키는 남성 사회의 전략은
여성주의를 곤경에 빠뜨리는 젠더 체제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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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사진을 클릭하면 기사로 이동합니다)
바기: 맞아 미투에 프레임 씌운 게 권력관계에서 생긴 게 아닐까? 남성 간의 싸움에 미투가 이용된 게 너무 화가 나.
쿼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이야기할 때 소녀임을 엄청나게 강조하고 순수한 아이들을 적에게 빼앗겼다는 것에 분노하잖아. 성별 권력관계에 의한 여성 인권의 문제나 평화의 문제가 아니라 민족을 더럽힌 행위로 치부하는 게 짜증 나.
무화과: 페미니즘 수업에서 배운 건데 전쟁 당시 점령 의례가 있었대. 대표적인 게 여성을 강간하는 거야. 한국전쟁 당시에 한국군은 군인들에게 월급을 안 줬어. 한 마을을 점령하게 되면 그 마을의 자원을 수탈했던 거야. 그래서 마을에 있는 여성과 가축을 취했대. 여성이 남성의 재물이었던 거지. 여성이 동등한 인격체가 아닌 남자의 재물이라 이 사람의 재물을 빼앗는다라는 맥락에서 여성을 강간했어.
쿼카: 일본군 '위안부' 또한 한일의 대결 구도가 아니라 여성의 인권이 키워드인 건데 완전히 논점을 흐리는 거지. "여성의 몸은 남성들 간의 전쟁터가 된다.” 너무 와 닿았어.
바기: 나도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전쟁이 나면 강간을 당할까 봐 너무 무섭다고 이야기했어. 근데 이게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지금도 일어나는 일이잖아. 또 강간에 대한 공포는 일상에 은은히 깔려 있고.
쿼카: 아직도 그렇잖아.
바기: 근데 이걸 순결 이데올로기로 엮어서 여성이 강간당하는 것을 나라가 치욕스러운 것으로 여겨지는 게 너무 화나.
쿼카: 깃발 꽂듯이 강간하는 거잖아. 개빡치네.
📖96p
이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공적인 범죄가 아니라
개인의 인격 문제로 보는 탈정치적 의식 때문이다.
쿼카: 이 문장을 보고, 아! 싶었는데. 우리가 성범죄자가 있을 때 ‘저 쓰레기 새끼’라고 얘기하는데. 그 말이 결국 내가 일정 부분 그 사람 개인의 문제로 치부했던 거라는 걸 깨달았어.
바기: 난 반페미였던 시절 ‘중립’이라는 말을 자주 썼었어. 그때 친구가 “바기야,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중립이 가능할까?”라고 말했어. 동등한 지위가 없으니, 대립도 동등한 적이 없는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중립이 얼마나 쏠린 말이야...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평등할 수 있을까? 이 말을 통해 불평등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어.
쿼카: 또 '자의성'이라는 것이. 미투 사례들을 보면 '너가 그 방 가지 않았냐' 라고 말하는데, 그게 어떻게 자의일 수 있는지. 여성과 남성의 자의성이 같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짚어준 챕터인 것 같아.
바기: 인간의 3대 욕구를 이야기할 때 성욕을 꼭 넣는 데 아니잖아.. 3대욕구는 배설욕, 식욕, 수면욕 이렇게 세 갠데 나도 자연스럽게 성욕을 넣었던 것 같아. 앞선 세 개의 욕구는 못 하면 죽지만 성욕은 없어도 죽진 않잖아. 근데 성욕을 기본적인 욕구라고 이야기하면서 남자들은 어쩔 수 없이, 주체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아. 근데 또 대화할 때 여자는 감정적이고 남자는 이성적이라고 얘기를 하잖아. 수학적인 논리적 사고를 한다고. 이중잣대 에바야. 뇌를 지 마음대로 상황에 따라 가공해서 쓰시냐고요.
쿼카: 주체할 수 없다는 말을 존나 많이 하는데 ㅅㅂ 그럼 인간 아닌 거지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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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없는 사회?
📖103p
젠더를 고려하지 않으면 인간과 사회, 자연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우리 모두 젠더화된
세상에서 살고 있다. 가부장제는 내외부가 없다.
<3-1>
젠더없인 아무것도 없다
#사회학남
쿼카: "젠더의식 없이 지식은 존재할 수 없다."라는 말이 인상 깊었어. 우리가 뉴스레터를 처음 시작할 때 불꽃이 된 것 중의 하나가 '사회학남'이었잖아. 우리가 왜 그렇게 답답했는지 그들이 왜 반쪽짜리 지식인지 설명해 주는 것 같아.
무화과: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아. 지금까지 축적된 지식은 가부장제를 기반에 있는 것들이잖아. 그것을 보지 못하면 달의 앞면만 보고 '난 달을 다 알아!' 하는 것과 뭐가 달라.
쿼카: 그러면서 자기가 뭐 똑똑한 척하면 꼴 뵈기 싫어. 한편으로는 스스로 성찰하게 되기도 한다.
📖107-110p
여성의 몸은 곧 성을 의미하지만 남성의 몸은
그렇지 않다. 남녀 간의 사랑은 근원적으로
정치적인 문제다. 불평등 교환이기 때문이다.
...
근대 이후 여성이 언어를 갖기 시작하고
남성의 언어를 상대화하면서부터 인류(남성)의
역사에 균열이 가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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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우리가 전에 얘기할 때 밖에서 페미니스트라고 밝히거나 관련된 책을 읽는 게 무섭다고 했었잖아. 근데 그게 당연한 것 같아. 사회에 균열을 가하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막고 싶겠지.
이 책을 읽고 말한다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는 도전인 거야. 난 밖에서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속시원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두려운 감정을 느끼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고.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아니구나를 느꼈어. 그래서 이것도 내 감정을 무시한 것 같아. 이 두려움이라는 것을.
쿼카: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잘 들여다봐야 하는 감정인 것 같아.
무화과: 또 불편함! 불편한 감정이 들었다면 분명 이유가 있어. 잘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의 에티튜드나. 쎄함은 싸이언스다고 말하는데. 그게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우리가 20년 넘게 장착된 센서인 거야. 그동안 많은 차별과 억압과 무시를 당하면서 축적된 데이터인 거지.
바기: 우리가 페미라고 말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가 남성 사회에 균열을 일으키는 것이라는 것에 깊이 공감해. 근데 이것도 근대 이후 언어로 구축된 여성의 언어가 남성들에게 그정도로 위기감을 줬다는 거잖아. 그 위기감을 타파하기 위해 페미를 마치 절대 악처럼 묘사하는 것 같아. 이제 ‘너 페미야?’라는 질문이 공격이나 욕처럼 묘사되잖아.
...
페미니즘을 여성우월주의자라고 프레임 씌우는 것도 너무 화가 나. 애초에 동등한 적이 없는데..지배계층, 남성들의 위기감, 공포감으로 인해 페미니즘이 여성우월주의, 역차별주의자라고 둔갑하는 게 답답해.
🍪109p
앞으로도 가정폭력과 성매매는 미투의 대상이
되기 어려울 것이다. 이 두 제도에는 여성들도
이해관계가있으며, 특히 여성의 이분화 제도
-가족(’어머니’)과 매춘(’창녀’)-는 가부장제의
매트릭스(毋型)이기 때문이다
쿼카: 여성에 대한 성억압을 도덕적, 윤리적으로 보는 순간 그 기저에 있는 구조가 지워지는 것 같아. 사랑도 완전히 개인적인 영역으로 가버리잖아. 그래서 가정 안에서의 성폭력은 미투가 되지 못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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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읽자
이번주 오류골 여성들이 추천하는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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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여성파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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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하는 여성파업
"3.8 여성파업조직위원회에는 서울여성노동자회 등 39개(19일 기준)의
여성·노동·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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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활동가는 직장 내 성희롱을 지적하며
여성노동자가 직장에서 안전하게 노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 내 성희롱도 구조적 문제다.
고용형태가 불안정할수록 성차별이나
성희롱 문제는 더 심화한다”며
“이번 총파업을 통해 여성노동자의 노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럼에도 우리의 인권이
얼마나 유린돼 왔는지 말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파업에는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도 참여할
수 있다. 밍갱 활동가는 “트랜스젠더 등 소수자에
좋은 노동환경은 당연히 여성에게도 좋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노동환경에서 성평등은
여성뿐 아니라 장애인, 성소수자 노동환경도
개선하기 때문이다"
이번주 금요일은 3월 8일 여성의 날이였어! 이번 여성의 날엔 한국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려. 바로 여성파업이야! 작년 아이슬란드에서 큰 여성파업이 있었어.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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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시 봐야해!
이번주 오류골 여성들이 추천하는 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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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센 권력자라도 자신이 가진 위력으로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는 일 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막대한 관계와 권력으로 진실을
숨기는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의 지엄함을
보여주십시오. 그래서 다시는 미투를 고민해야 하는
사람이 이 땅 위에 나오지 않도록 하여주십시오.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김지은 항소심 최후진술서 中-
이 책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범죄를 고발했던 피해 생존자 김지은 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안희정의 ‘미투’ 이후 세상은 수많은 질문과 비난을 피해자에게 퍼부었어. 이는 그동안 우리가 이야기했던 ‘피해자다움’, ‘가해자의 지위’, ‘성폭력’에 대한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어. 이전에 각종 언론과 미디어에서 피해자를 ‘난도질’했잖아… 허위 사실 유포는 예사였고. 아무도 피해자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으려 하지 않았고, 할 수 없었어.
‘미투’ 후 힘겨운 ‘재판’이 끝나고 비로소 피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꺼낸 것이 이 책이야. 그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것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 또 이것이 비단 김지은 씨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어. 그 목소리를 새겨 듣는 것이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피해를 막는 길이지 않을까.
김지은 씨가 이 책을 쓴 것도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하기 위해서라고 했으니까. 읽는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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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 지난학기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젠더 주류화gender mainstreaming'라는 말이 계속 생각났어. 우리가 해야하는 일이 '젠더 주류화'의 흐름을 만드는 것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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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 신자유주의 체제 아래, 미투가 또다른 자원으로 이용됐다는 관점을 처음 접해서 더 복합적으로 미투현상을 볼 수 있었어. 부디 일상 속 미투가 가능해지는, 더 나아가 미투가 필요없을 세상을 꿈꿔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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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이야기를 나눌수록 나의 삶이 '자연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사회구조에 철저히 '계획된' 존재라고 느껴..자연스럽다는건 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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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다시, 우리>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궁금하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문을 두드려 주세요.
더 나은 이야기로 찾아올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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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골 세 여성 oryugall3@gmail.com 수신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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