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우리와 페미니즘 from. 오류골 세 여성
특) 페미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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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요약
1. <성매매/노동 관련 단체 소개>
2. 용주골 성매매집결지 폐쇄
3. 성매매 관련 영화 <아노라> 칸 황금종려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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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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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노동 관련 단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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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사진을 누르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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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전국적으로 13개 지역(2019년 현재)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의 반성매매운동 연대체로써
2000년 군산대명동 화재참사대책위와
2002년 군산개복동 화재참사대책위활동을
중심으로 2004년 성매매방지법 제정을
이끌었습니다.
전국 집결지공대위 공동고발,
성매매방지법제정
토론회, 성매매방지법 전면개정을 위한
공청회, 성산업 축소를 위한 수요 차단 프로젝트,
민들레 순례단 및 개복동 건물추진위 등의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전국연대는 성매매를 반대하고
성매매여성들의 비범죄화를 위해
여성들을 옹호하고 지원하며 함께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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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홈페이지
(사진을 누르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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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룸
한국 성매매 산업을 뒷받침하는 정치-경제-문화에
균열을 내는 페미니스트 현장단체입니다.
성매매 경험 당사자에게 의료, 법률, 주거, 직업훈련
등의 지원을 제공하며 성판매 여성의 인권 증진을
위해 활동합니다. 성판매(경험)자 지원활동,
성매매현장 방문활동, 대중인식사업 및
연구사업 등의 활동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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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인스타그램
(사진을 누르면 티스토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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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차차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주홍글씨로
낙인찍힌 모든 성노동자를 위해 '차'별과 낙인을
'차'근차근 없애 나가기 위한 성노동자 당사자들이
중심인 모임으로 성노동자의 건강권, 주거권,
재생산권, 평등권에 대한 고민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성노동자 대상 법률 지원, 성노동자
추모행동, 성노동 프로젝트, 한국, 미국,
대만 성노동자 단체와 온라인 미팅, 독서모임,
성착취 사건 청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용주골 성매매집결지 철거로 인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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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홈페이지
(사진을 누르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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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살림
(사)여성인권지원센터‘살림’. 성매매 경험 당사자와
함께 상업화된 성착취인 성매매 문제를 해결해가는
단체로 피해자 보호와 탈성매매 지원 상담소,
자활지원센터 숲, 쉼터 등을 운영하며 의료지원,
법률지원(변호사선임, 신용회복지원, 파산지원 등
포함)등의 활동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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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용주골 성매매집결지 폐쇄
"성노동자가 여기있다. 당신 곁에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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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밥벌이가 갖는 무게는 이곳에서 유독
무거워진다. 누군가는 부모의 병원비를 마련하려,
또 누군가는 가장으로서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누구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의자에 앉아 있는 파주
용주골의 여성들은 한겨울임에도 움츠러들지 않았다.
세상에서 가장 혐오 받기 쉬운 일을 직업으로 택한
이 여자들은 자신의 기구한 삶을 불쌍해 하며 눈물
흘려주기보단, 부당한 상황에 귀 기울이고 함께
싸워주기를 호소한다. 그리고 분명하게 자신을
호명한다. 나는, 우리는 '성 노동자'라고.
이들은 여성으로서의, 시민으로서의,
노동자로서의 '권리' 를 또박또박 이야기했다.
"재개발 계획 같은 것도 명확하게 나온 게 없으면서
'불법'이니깐 무작정 당장 떠나라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요. 자활 지원도 여기 '성 노동자' 여성들과
이야기하고 진행한 게 아니라 일방적인 발표예요."
지난 4일 용주골에서 만난 성매매 종사
여성 A(40대 초반)씨의 목소리 너머에는 단순한
볼멘소리 이상의 복합적인 구조적 문제가
담겨 있었다.
출처: 경인일보,유혜린 기자
'유리의 성'에서 내일을 찾는… 나는, 우리는 '성 노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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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성노동자 이야기를 담은
<아노라>
칸 황금종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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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노동자를 다룬 션 베이커 감독의 미국 영화
<아노라>가 25일 폐막한 제7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베이커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말 모르겠다”며
자신의 상은 “과거, 현재, 미래의 성노동자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노라>는 성매매 업소에서 스트리퍼로 일하던
아노라(극중 애니)가
러시아 갑부의 아들 이반과
깜짝 결혼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들이 성노동자와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된
이반의 부모는 하수인을 보내
결혼을 무효화하려 한다.
자신을 둘러싼 혼란스러운 상황을 본 이반은
그냥 집을 떠나버린다.
적대관계처럼 보이는 애니와 하수인들은
사실 비슷한 처지의 하층민들이다.
영화는 이반을 찾기 위해 협력하게 된
애니와 하수인들의 어색한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출처: 경향신문 김한솔기자
“이 상은 과거, 현재, 미래의 성노동자를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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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 어떠셨나요?
2주간 '성매매/노동'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봤는데요
이번 주제를 끝으로 정희진 작가님의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책을 마무리합니다.
이제 오류골 세여성은 더욱 새롭고 벅찬 콘텐츠로
돌아오기 위해 재정비 기간에 들어갑니다.
오류골 세여성의 첫번째 챕터를 함께해 주신
구독자 여러분,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감사합니다.
꼭 다시 만나요! 그때까지 건강하기!!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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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2024.05.30
오류골세여성, 23통의 편지.
from. 무화과 바기 쿼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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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우리> 를 다 읽으셨다면 휴지통으로 고고씽!(비우기 잊지말긔)
쌓인 메일들을 보관하는데에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고 있어요 ㅠ.ㅠ
지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오류골 세 여성 아카이브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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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다시, 우리>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궁금하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문을 두드려 주세요.
더 나은 이야기로 찾아올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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